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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동이 넘치는 극장판 애니메이션 TOP!!5 본문

애니 추천

감동이 넘치는 극장판 애니메이션 TOP!!5

이뉴가 2020. 3. 2. 13:48

안녕하세요. 월요일이 돌아왔습니다.

오늘 추천드릴 것은 바로!

감동을 주는 극장판 애니메이션인데요.

슬픈 애니를 좋아하시는 분들이

있다면 한번쯤은 보시기 좋은 애니입니다.

(순위는 상관없습니다.)

 

늑대아이

 

 

●줄거리●

 

형편이 좋지 않아 낮에는 학교, 밤에는 아르바이트를 하며 살아가던 하나는 어느 날 강의실 구석에서 책도 없이 필기를 하며 수업을 듣는 '그'를 보게 된다. '그'가 가난으로 인해 책이 없는 것이라고 생각했던 하나는 동질감을 느끼고 친해졌고, 사귀게 된다. 그런데 사실 '그'는 늑대인간이었다. 사실을 숨기며 하나와 사귀던 '그'는 하나에게 자신이 늑대인간임을 고백한다. 하나는 모든 것을 받아들이고 유키를 임신하고 이어 다음 해에는 아메를 임신한다. 가정을 꾸리며 살아가던 중 '그'가 하수도에서 하나에게 줄 꿩을 사냥하다 발을 헛디뎌 죽게 된다. 남편을 여의고 남매와 남게 된 하나는 유키와 아메가 완전한 인간이 아니라는 사실을 생각하며 늑대에 관한 지식을 공부해 기른다.
아이들이 더욱 자라자 유키와 아메를 향한 주변의 시선에 부담을 느낀 하나는 도시를 떠나 농촌에서 살아가기로 결심한다. 그곳에서 니라사키 할아버지를 만나 많은 도움을 얻으며 생계를 위한 농사를 시작한다.
시간이 흘러 유키가 초등학교에 입학하고, 1년 뒤 아메 역시 학교에 입학한다. 그런데 유키와 아메가 각각 3학년과 2학년일 때, 아메가 소심한 성격 탓에 친구들에게 따돌림을 당하고 학교를 가는 것을 두려워하게 된다. 아메는 여전히 학교에 적응하지 못한 채 산을 다스리는 스승인 여우를 만나 늑대의 삶을 살아가는 방법을 배운다. 인간으로 살아가던 유키는 집에 돌아온 아메에게 학교에 오라고 핀잔을 준다. 하지만 자신을 완전한 늑대라고 생각하는 아메는 유키의 말에 화가 나 늑대로 변해 유키에게 시비를 건다. 역시 화가 난 유키도 늑대로 변해 서로를 할퀴며 싸우고, 모든 것을 지켜본 엄마 하나와 서로에게 상처를 안긴다.
한편 유키의 반에는 '후지이 소헤이'라는 남자아이가 전학을 오는데, 유키에게 개의 냄새가 나는 것 같다고 말해 유키를 두렵게 한다. 유키는 자신이 늑대인간이라는 사실을 들킬까 소헤이를 피하게 되지만, 유키를 좋아했던 소헤이는 유키의 뒤를 쫓는다. 자신을 계속 피하는 유키를 보며 오기가 생긴 소헤이는 유키를 구석에 밀어붙이고, 화가 난 유키는 늑대로 변해 소헤이를 해치게 된다. 다시 인간의 모습으로 돌아온 유키는 자신의 행동을 반성하며 다시는 늑대로 살아가지 않겠다고 결심하고 학교에 다니는 것을 두려워하지만, 소헤이는 유키의 집에 찾아와 학교에 가자고 말하고 친해져 학교에 잘 다니게 된다.
유키와 아메가 각각 6학년과 5학년이 된 어느 날 유난히 비가 많이 내린다. 숲 속의 동물들이 다치지 않을까 걱정된 아메는 비를 맞으며 숲 속을 돌아다닌다. 비를 홀딱 맞고 들어온 아메를 본 하나는 아메가 떠날까 염려돼 다시는 숲에 가지 말라고 명령한다.
또 다른 어느 날, 하나의 가족이 사는 곳에 집중호우가 예보돼 오후 수업이 취소된다. 학교 측은 각 가정의 부모들이 아이를 데리러 와달라는 연락을 취하고, 하나는 유키의 학교로 갈 준비를 한다. 그런데 그때, 아메가 스승인 여우가 죽어 자신이 돌아가야 한다고 말하며 숲으로 들어간다. 아메에게 함께 가자고 말하려던 하나는 놀라 아메를 찾으러 역시 숲으로 들어간다. 아메를 찾던 하나는 발을 헛디뎌 낭떠러지로 떨어져 정신을 잃는다. 그 즈음 소헤이의 어머니는 다른 남자와의 연애로 소헤이를 찾아오지 않게 되고, 소헤이는 하나를 기다리고 있던 유키와 단 둘이 남게 된다. 소헤이와 단 둘이 남게 되자 마음이 좋지 않아진 유키는 4학년 때 소헤이를 해친 늑대가 자신이었음을 고백하지만, 알고 있었던 소헤이는 앞으로도 유키의 비밀을 지키겠다고 말한다.
쓰러져 있는 하나를 발견한 아메는 하나를 안고 주차장에 데려다 놓는다. 꿈 속에서 '그'가 나타나 많은 이야기를 나누다 정신을 차린 하나는 돌아가려는 아메의 모습을 보며 '아직 해준 것이 아무것도 없는데 가겠느냐'고 말하며 아메를 붙잡는다. 하지만 이미 자신의 정체성을 늑대로 굳힌 아메는 아무 대답도 하지 않은 채 고개를 돌려 숲으로 돌아가려 하고, 그 뒷모습을 본 하나는 모든 것을 받아들이고 '건강하게 잘 지내야 한다'고 말하며 아메를 떠나보낸다.
새해가 되어 중학생이 된 유키는 멀리 떨어진 중학교에 입학해 기숙사 생활을 하게 된다. 집에 홀로 남은 하나는 아메를 떠올리다 숲 속에서 들려오는 우렁찬 늑대의 울음소리를 들으며 잘 살고 있는 것이라고 짐작하고 미소를 짓는다.

 

 

 

  재미: ★★★★☆

몰입감: ★★★★☆

   감동: ★★★☆☆

 

 

●줄거리●

 

쿠루미에게, 그녀 자신은 살아있다는 사실을 떠올리게 하기 위하여, 나는 인간이 되었다.
하루와 쿠루미의 행복한 일상.
언제까지나 끝나지 않을거라 생각했던 날들은, 비행기 사고로 갑작스레 마지막을 알려왔다.
싸운 뒤로 화해하지 않은채, 가장 사랑했던 하루를 잃어 살아갈 힘조차 잃어버린 쿠루미.
그녀의 웃는 얼굴을 되찾기 위해, 인간형 로봇 Q01은 하루를 빼닮은 로봇 하루로서 쿠루미와 살게 된다.

로봇 하루(Q01)가 의지하는 것은 일찍이 쿠루미가 소원을 써두었던 루빅 큐브.
같은 색이 모일 때마다 넘쳐흘러오는 쿠루미의 생각들에 대답하기 위해 로봇 하루가 분투함에도 쿠루미의 마음은 완고하게 닫혀 열릴 기미를 보이지 않는다.
로봇 하루를 만든 아라나미 박사, 그리고 수도의 거리에 지나다니는 사람들에게 도움을 받으면서 로봇 하루는 사람에 대해, 그리고 쿠루미에 대해 서서히 알아간다.

 

  재미: ★★★★☆

몰입감: ★★★☆☆

  감동: ★★★★☆

 

 

목소리의 형태

 

●줄거리●

 

나는 네가 정말 싫었다.
너를 다시 만나기 전까진…
따분한 게 질색인 아이, 이시다 쇼야.
간디가 어떤 사람인지, 인류의 진화과정이라든지, 알게뭐람.
어느 날 쇼야의 따분함을 앗아갈 전학생이 나타났다.
니시미야 쇼코. 그 아이는 귀가 들리지 않는다고 한다.
쇼야의 짓궂은 장난에도 늘, 생글생글 웃고만 있다. 짜증난다.
그의 괴롭힘에 쇼코는 결국 전학을 갔고, 이시다 쇼야는 외톨이가 되었다.

6년 후, 더 이상 이렇게 살아봐야 의미가 없음을 느낀 쇼야는 마지막으로 쇼코를 찾아간다.
처음으로 전해진 두 사람의 목소리. 두 사람의 만남이 교실을, 학교를,
그리고 쇼야의 인생, 쇼코의 인생을 바꾸기 시작한다.

 

  재미: ★★★★★

몰입감: ★★★★☆

   감동: ★★★★☆

 

 

너의 이름은

 

●줄거리●

 

 

일본의 히다 산지 내 가공의 마을 이토모리(糸守)에 거주하는 여고생 미츠하는 시골에서의 삶에 진저리가 나서는 다음 생에 도쿄의 꽃미남으로 태어나게 해 달라는 소원을 빈다. 이후, 미츠하는 도쿄의 남고생 타키와 서로 몸이 뒤바뀐 것을 깨닫게 된다. 둘은 상대방의 휴대전화나 노트에 메모를 남기거나, 팔이나 얼굴에 낙서를 하는 등으로 서로 의사 소통을 시작한다. 미츠하는 타키가 그의 아르바이트 선배 오쿠데라와의 관계를 진전하는 것을 도와 결국 그녀와 데이트를 가게 되며, 타키는 미츠하가 그녀의 학교에서 더 인기 있도록 돕는다.

미츠하와 몸이 바뀐 타키는 미츠하의 할머니와 여동생과 함께, 미츠하가 만든 제사용 술인 구치카미자케를 바치러 마을 바깥의 산 정상에 있는 신체(神体)로 향한다. 신체로 향하면서, 타키는 마을의 수호신과 인간을 서로 연결하는 무스비(結び)에 대해 듣게 된다. 미츠하는 마지막 메모에서 타키에게 그녀의 마을 축제 날에 지구와 가깝게 지나갈 혜성에 대해 이야기한다.

어느 날, 타키는 그의 몸에서 갑자기 깨어난다. 오쿠데라와의 실패한 데이트가 끝나고, 그는 미츠하에게 전화를 걸지만 전화는 닿지 못하고, 이후 몸이 뒤바뀌는 것이 멈춘다. 그는 마침내 미츠하의 마을에 가기로 하지만, 마을에 대한 기억은 사라져가고, 마을의 이름도 잊게 되며, 미츠하의 메모도 사라진다. 어느 식당의 점원이 타키가 기억에 의존해 그려낸 스케치 속 마을이 이토모리임을 알아보고, 혜성의 파편이 낙하해 마을이 사라졌다는 소식을 전한다. 타키는 혜성 재해와 희생자 명단을 살펴보다 미츠하의 이름을 찾는다. 그는 둘의 시간대가 3년이 어긋나 있었던 것을 깨닫는다.

타키는 그녀의 몸과 다시 이어져 혜성 충돌을 경고하기 위해, 신체로 가서 미츠하의 쿠치카미자케를 마신다. 이 과정에서, 타키는 미츠하가 그를 좋아하여 만나려고 하다가 과거의 자신을 만난 것을 알게 된다. 그는 축제날 아침에 그녀의 몸에서 일어난다. 미츠하의 할머니는 그의 인격을 눈치채고, 몸이 바뀌는 것은 신사를 지키는 미츠하 집안에서 계속 이어져 왔다고 이야기한다. 그는 그녀의 친구들인 텟시와 사야카를 설득하여, 변전소를 정지하고 대피 방송을 울려 마을 주민들을 대피시키는 작전에 그들의 도움을 받는다. 그들이 작전을 진행하는 동안, 타키는 미츠하가 신체에 있는 그의 몸에 있다는 것을 깨닫고 그녀와 만나기 위해 다시 신체가 있는 산으로 향한다.

미츠하는 신체에 있는 타키의 몸에서 깨어나 산의 정상을 살핀다. 그들은 서로의 존재를 느끼지만, 3년의 시간대가 어긋나 서로를 볼 수 없다. 해가 지기 시작하자, 타키와 미츠하 둘은 황혼이 되었음을 깨닫고, 둘의 몸이 다시 돌아와 서로를 볼 수 있게 된다. 둘은 원래 시간대로 돌아가게 되면서 서로의 손에 자신의 이름을 적기로 하지만, 미츠하는 자신의 이름을 적기 직전에 사라지게 된다.

미츠하는 타키가 말한 대로, 이토모리 정의 정장(町長)인, 그녀의 별거 중인 아버지를 설득해 이토모리 주민들을 대피시키러 마을으로 향하지만, 타키에 대한 기억은 사라져간다. 그녀는 타키가 그녀의 손에 이름 대신 "좋아해"라고 적었다는 것을 알게 된다. 곧 티아메트 혜성의 파편이 지구와 충돌해 이토모리를 파괴한다. 타키는 자신의 시간대의 신체에서 깨어나면서 모든 것을 잊게 된다.

5년 후, 타키는 대학을 졸업하고 구직 중이지만, 여전히 뭔가 중요한 것을 잃은 듯한 기분이 남아 있는 채 이토모리의 사람들이 정장의 방재 훈련으로 대피했다는 것을 알게 된다. 그는 도쿄의 한 식당에서 서로 약혼한 텟시와 사야카를 보게 되지만 그들을 알아보지는 못하고, 타키와 미츠하는 각자의 길을 가고 있는 것처럼 보인다. 어느 날 전철을 따로 타던 중, 타키와 미츠하는 전철이 옆으로 마주보며 지나갈 때 서로를 보고 놀란다. 둘은 각자의 다음 역에서 내려 서로를 찾기 시작한다. 둘은 마침내 한 계단에서 만나, 서로를 아는 것 같은 기분을 느끼며, 서로의 이름을 묻는다.

 

 

  재미: ★★★★★

몰입감: ★★★★★

   감동: ★★★★☆

 

이별의 아침에 약속의 꽃을 장식하자

●줄거리●

 

“사랑해서, 행복했어”
영원을 살아가는 마키아와 숲 속에 버려진 아이 아리엘,
우연히 만나 운명이 된 두사람의
단 한번 함께한 시간을 담은 네버엔딩 스토리

 

 

  재미: ★★★★★

몰입감: ★★★☆☆

  감동: ★★★★★

 

 

 

이렇게 감동적인 극장판 애니메이션 TOP5를 알아봤는데요.

다섯 작품 모두 정말 재밌고 감동적이니 한번쯤 보시는 것을 추천드리겠습니다.

(개인적으로 이별의 아침에 약속의 꽃을 장식하자 보고 엄청 울었네요 ㅜㅜ)

다음에는 다른 애니메이션 소재를 가지고 찾아오겠습니다.

 

모든 줄거리의 출처는 위키백과에 있습니다.